스레숄드 STASIS R5.0 프리 > 전문장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문장터

판매완료 스레숄드 STASIS R5.0 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1,995회 작성일 10-02-04 13:13

본문

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28 일)
최종접속일 : 2024-05-02 09:05:20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스레숄드 STASIS R5.0 프리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노이즈를 최소화시키는 Direct-Coupled Full Discete Solid State 새로운 기술에 좌우를 완전히 분리시킨 풀 밸런스 구조로 설계되어 원음재생에 충실한 neutral한 음색을 들려주는 스레숄드의 신형 프리앰프입니다.
적당한 온도감이 느껴지는 고급스런 질감의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2계통의 밸런스단을 포함 6계통의 입력단과 2계통(밸런스*1, 언밸런스*1)의 출력단이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45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Threshold STASIS-R 5.0 Pre Amp.

주파수 응답 : DC-100kHz; +/- 0.5dB 20Hz-20kHz
디스토션 : 0.02% at 1kHz
게인 : 12 dB
S/N비 : Greater than 100dB (Ref. 1V input, maximum gain, 20kHz bandwidth)
인풋 임피던스: 20k Ohm balanced, 10k Ohm unbalanced
인풋 감도 : 1.12V RMS
아웃풋 인피던스 : less than 100 Ohms
아웃풋 레벨 : maximum 16Vrms balanced, 8Vrms unbalanced
Trigger output : 12V for on/off control of ancilary equipment
치수 : 435(W) x 343(D) x 89(H)mm (9.6 cm H including rubber feet)
무게 : 7 kg 

진공관 앰프와 솔리드 앰프의 특성을 동시에 해결한 명품

왜 하고많은 이름 중 스레숄드(Threshold)일까? 가끔 신생 업체에서 특이하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스레숄드란 타이틀은 아마도 가장 독특한 타이틀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고유명사나 일반명사가 아닌 일종의 전문용어, 그것도 반드시 음악에만 사용되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 단어를 접한 건, 대학시절 음악시간이 아닌 생활 체육 시간이었단 것 같다. 음악이나 음향에도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지는 모르지만,뜻은 '일정 자극이 오기 전까지는 반응이 없는 특정 정도'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스레숄드가 되기 전까지는 어떤 자극이 오더라도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일본인들은 '역' , 혹은 '역치' 라는 단어로 번역하고 있다.

몇 년 전의 일이지만, 스레숄드의 SA 3.9e라는 앰프로 구동되는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이 혼미했던 기억이 있다. 주변 기기들이 앰프에 비해 특별히 잘난 것 하나 없었는데도, 당시에 그리 좋아하지도 않던 그녀의 음악에 단숨에 매료되게 했던 그 앰프는 필자로 하여금 오랫동안 듣지 않던 LP들까지 모두 끄집어내게 만들면서 한동안 애장기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만능의 제품 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진공관 싱글 앰프들을 부럽지 않게 하는 나긋나긋함 속에 푹 빠뜨리는 60W급의 솔리드 앰프라는 점이 놀랍기만 했다. 패스가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후의 T시리즈나 독립해서 만들어낸 알레프 시리즈, 그리고 최근의 X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필자로 하여금 스레숄드의 앰프가 궁극의 사운드라는 생각을 연장시키게 만들었다.
패스의 앰프들보다 완성도가 높거나 보다 앞선 설계 기술을 도입시킨 제품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음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간파하고 있는 듯한 그 사운드 앞에서는 사실 음에 몇 퍼센트 근접했느냐를 따지는 것 자체는 그리 중요한 명제가 아니라는 생각마저 든다. 오히려, 실제 음 이상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는 듯한 모습은 하이파이에 대한 새로운 철학을 가르쳐 주기에 충분했다.

마크 레빈슨이 떠난 마크 레빈슨 과 넬슨 패스가 없는 스레숄드. 이미 다른 길을 가게 된 두 명인들의 네임밸류 덕택에 두 회사 모두 오디오 시장에서 그 위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느낌이다. 물론,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각사의 노력은 각별한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이 두 업체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곤 하는데, 요컨대 주객이 전도 되었다 하더라도 '객' 의 역량에 따라 새로운 '주' 로 탄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하튼 약속이나 한듯이 패스는 패스대로, 스레숄드는 스레숄드대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꾸준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패스는 알레프 시리즈 이래, 최근의 X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줄곧 안타를 날려왔던 반면, 스레숄드는 T시리즈 이래 다소 소원해진 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 스레숄드에서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다시금 그 독특한 로고를 앞세운 의욕 넘치는 제품을 출시했다. 한가지 인상적인 점이라면, 두 회사의 플래그십 기종들의 모습은 어딘가 상당히 닮았다는 사실이다 아버지가 같지는 않더라도 한두 세대 올라가면 같은 조상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든다. 두터운 은색 패널과 푸른 빛을 적절히 조화시킨 디자인은 어쩐지 '소리까지 닮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스레숄드의 새로운 시리즈는 다소 당혹스러운 Stasis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 왜냐하면, 이 시리즈는 원래 초기 스레숄드의 모델에 사용되었던 과거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과거의 투박한 계측기와 같은 디자인에서 아주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되어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 사운드에 있어서 만은 어쩐지 과거의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과거의 Stasis시리즈야말로 새로운 계열의 아메리칸하이엔드를 만들어낸 패스의 명성을 만방에 알리기 시작한 제품들이었기 때문이다.

Stasis R5.0 프리앰프
전 기능이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프리앰프 Stasis R5.0은 현재까지 스레숄드의 모든 기술이 투입된 동사최고의 프리앰프다. 넬슨 패스가 없는 상황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고 제작된 새로운T시리즈의 최초작품-상당한 물량을 투입시켜 결국 베스트 셀러의 대열에 올려놓는데 성공한 - 'T-2'를 계승하기 위한 모델이다. 하지만, 설계 기술이나 제품 컨셉은 T시리즈가 아닌 기존의 Stasis회로로, 과거의 Stasis나 T시리즈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투입 시키는 작업이 그리 만만치 않았음을 엿 볼 수 있다. 참고로, 내부를 열어보지 못해서 제품 소개와 외관에 한정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뒤 패널을보면, 바로 짐작할 수 있듯이 토로이달 트랜스를 사용해서 좌우를 완전히 분리시킨 풀 밸런스 구조다. 따라서,터미널 배치는 기존의 상하 대칭 이 아닌 좌우 대칭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2개의 밸런스 및 4개의 언밸런스 입력을 제공한다. 출력단자 역시 밸런스와 언밸런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회로 면에서 이 프리앰프 설계의 가장 큰 특징은Direct-Coupled Fully Discrete Solid State 방식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노이즈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새로운 설계 방식 이다. 아울러, 액티브 서브우퍼와의 연결을 고려한트리거(Trigger: 펄스회로에서의 당김죄) 아웃풋단자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은도금된 전면 패널의 유려함이 돋보이는데, 정면을 곡선으로 가로질러 노브를 배치한 디자인은 실물로 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전면의 푸른색 패널 창은 역시 과거 플래그십 기종인 T-2의 연장선에서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88
어제
1,371
최대
19,236
전체
11,853,793


게시물의 내용과 개인간 거래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권리는 거래 관련 당사자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