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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오페라 CONSONANCE A100 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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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2,395회 작성일 10-02-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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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42 일)
최종접속일 : 2024-05-15 12:23:13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오페라 오디오 CONSONANCE A100 Linear 인티앰프입니다.

플랫타입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채널당 80와트 출력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입니다.
표준적인 출력이지만 음악의 스케일감을 분명히 재현하며,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균형있는 사운드로 디자인만큼이나 리드미컬하고 매끄러운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45만원이고 동사의 CD120 LINEAR 는 155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화음을 이룬 반도체 콤비
진공관 제품군을 자랑하는 오페라 오디오가 순수 반도체를 만든 콤비를 내놓았다.

오페라는 베이징에서 창업한 오디오회사이다.
Eric Shi Hui Liu라는 한 사내가 제품을 집에서 오디오를 만들기 시작한 일종의 가내 수공업형 개라지 업체였다.
현재는 중국에서 꽤 유명한 하이파이업체로 성장했는데  이들의 주력 제품군은 Eric Shi Liu가 처음 제품화 했던 진공관 앰프 및 진공관 관련 오디오들이 그것이다.
특히 아날로그적인 재생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LP관련 시스템들도 제품 카탈로그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데 정확한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자체 주장으로는 중국 최초의 턴테이블과 톤 암 생산 업체라고 한다.
하지만  카트리지는 제조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오페라에는 앰프,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스피커까지 모든 하이파이를 자사브랜드로 구축한 자랑스러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리뷰 제품인 Consonanace A100 Iinear와 CD120 linear는 이들의 제품군 중 입문기보다 비싼 중급에 가까운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인티 앰프인 A100 linear는 선행작인 A120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제품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일단 외모 자체가 나무를 사요했던 다소 아마추어적인 모양새에서 알루미늄 헤어라인의 메탈 섀시로 완전히 탈피했다.
훨씬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간결해졌다.
기술면에서도 다르다.
진공관을 사용했던 일종의 하이브리드 설계를 벗어나 A120 linear는 완전히 반도체로 설계한 반도체 앰프이다.
출력은 별 차이가 없는 채널당 80w로 출력 설계나 기타 기술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AB급 구성으로 보이며 프리 아웃등을 갖추어 별도의 파워앰프를 추가할 수도 있다.
리모컨도 있으나 밸런스드 단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앰프보다 좀더 눈길을 끄는 것은 함께 세트 구성이 가능한 CD플레이어 CD120linear이다.
본래 자사의 최고 모델인 레퍼런스나 고가 제품인 Droplet 등에서 사용한 DAC 회로인 Non OverSampling(NOS) 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다.
NOS는 오버샘플링이나 업샘플링 등의 디지털 필터를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위상이나 응답 특성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CD 사양에 맞춘 필립스의 16bit DAC 칩만으로 아날로그를 뽑아낸다(자세한 것은 박스 참조).
마치 LCD모니터에서 패널 해상도로 연결할 때 스케일러가 제거되며 가장 짱짱한 화질이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설계 방식에 비해 제품은 고가 위주로 나왔는데 CD120  linear는 가장 저렴한 NOS CD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사운드 퀄리티
인티 앰프와 CD 플레이어 테스트를 위해서 하베스의 Monitor30을 연결했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깨끗하고 단정한 스타일의 음을 들려준다.
이 회사의 제품들이 주로 진공관이었던 만큼 그런 자재가 남아있으리란 생각도 했었지만 반도체 설계 제품 답게 느긋하거나 부드러운 사운드 보다는 좀더 명료하고 각이 살아있는 음을 들려준 셈이다.
채널당 80w 파워는 요즘 기준으로는 큰 수치는 아니지만 보통 크기의 북쉘프 스피커를 울리는 데에는 안정된 구동력이 살아있다.
플레이어와 함께 콤비를 이루면 사운드는 한층 하이파이적인 색채를 띈다.
상급기인 Droplet이나 Reference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진공관와 부드러운 질감이 좀더 우세하는 평을 고려하면 이 제품은 그 보다는 휠씬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음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는 국내에서는 신생 업체지만 상당한 규모와 제품군을 갖춘 업체로 Consonance 브랜드의 이 두 제품은 처음이지만 범상치 않는 성능과 가격 대비 퍼포먼스를 안겨준다.
하이파이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논-오버샘플링 DAC의 장점은 적을수록 좋다는 오디오 이상론에 입각한 것으로 신호경로에 부품의 수가 적으면 더 제대로 된 신호를 듣는다는 생각이다.
1996년 료헤이 쿠스노키가 제안한 이 방식은 디지털 오디오에서 시간 상의 음의 모호함의 주범으로 디지털 필터로 간주했다.
DAC 등에 내장된 오버샘플링용 디지털 필터를 피하기 위해 순수한 DAC를 설계했고 DAC 이후에는 아날로그 필터만 사용했다.
일부 업체들이 필터가 전혀 없는 NOS DAC를 사용하여 일부 제품에서 문제점이 나타나 이후 아날로그 필터를 제대로 설계하였다.
오디오 노트, 47 Labs 그리고 AMR 등 다수의 하이엔드 업체들이 NOS DAC의 기기들을 만드었으나 CD120 inear는 저렴하게 구현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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