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오디오 RPM-1.3 (Ginie 3) 턴테이블 > 전문장터

턴테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프로젝트오디오사의 RPM-1.3 (Ginie 3) 턴테이블입니다

신품이며
가격은 송료포함 53만원이며
약간은 가격절충가능합니다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http://www.high-end.co.kr/bbs/zboard.php?id=shop_bach


Manual turntable with S-shaped 8.6" tone-arm
Turntable
• Chassis available in matt black, glossy black, red and white
• A quiet running synchronous motor with a two-step pulley drives the platter's outside edge via a rubber belt.
• The drive motor is isolated on its own platform and completely decoupled from the plinth to eliminate vibration transmission.
• The resonance-optimised platter is made of medium density fibre.
• A inverted, chrome-plated stainless-steel axle runs on a polished metal ball in a sintered bronze bearing housing.
• Connection to the phono input of the amplifier can be made with connecting cables of your taste through the gold plated phono sockets and earth screw.
• External power supply avoids potential electro-mechanical interference.


Tonearm 8,6 S

• The turntable is supplied with Ortofon OM 3E or Ortofon 2M Red MM-cartridge fitted
• The headshell and armtube are fashioned from a single piece of aluminium.
• The horizontal bearings consist of two hardened stainless steel points and ballraces.
• Eccentrically mounted counterweight reduces cantilever forces and dynamic wow when playing warped records.
• Solid armbase permits accurate height adjustment of armtube and VTA (vertical tracing angle).
• The counterweight supplied is suitable for cartridges weighing between 4 - 9g
• Single-screw fixing of armtube allows rotation for easy adjustment of needle azimuth despite fixed headshell.
• The internal wiring consists of silver coated, high-purity copper.


.
오스트리아의 아날로그 메이커인 프로젝트 턴테이블은 크게 세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DEBUT가 모티브가 되고있는 BOX형구조 심플하고 세련된 감각의 엑스피리언스의 투명한 아크릴 시리즈 그리고 모터가 회전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포커스인 RPM시리즈의 원형구조이다. 이 세가지컨셉라인은 엔트리부터 플레그쉽까지 특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턴테이블 아날로그 LP라는 키워드에 가장 감작적인 디자인을 뽑는다면 단연연코 이 형제들 중에서 RPM이 될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인 BOX형 구조에서 탈피하고 원형으로 된 장치에서 둥그런 음반을 돌리며 회전하는 역동적인 모티브 그것을 디자인으로 한 RPM이야 말로 뛰어난것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이 모델이 가장 멋지게 보일때는 바로LP음반을 올려 놓았을때이다. 베이스 구조는 프레임만 있고 플레터 지름 사이즈가 음반과 딱 맞아 떨어져 위에서 내려다보면 음반만 보이게된다. 즉 음악 음반..을 제외한 나머지의 형태는 이미 없어저 버린 것이라 할 수있다. 옆쪽에 달려 있는 9인치 톤암또한 범상치가 않다. 기능이나 어떤 구조적인면에서 보다 일단S자 형태의 톤암이라는 것에 놀란것인데 근래 나온 턴테이블 중에서 S자 형태의 톤암을 달고 나오는 턴테이블은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유명 브랜드표의 알려진 톤암은 지금도 생산하고 있지만 엔트리급에서 이처럼S자 형태의 스태틱 밸런스 톤암을 보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9인치 알루미늄 톤암이다. 전형적인 스태틱 밸런스 구조로 프로젝트 형제들이 모두 고수하고 있는 회전식 웨이트가 아닌 한 점 조임나사식의 웨이트를 쓰고 있으며 이또한 레터럴 밸런스를 고려해서 한 가운데 PIN POLE이 없고 원형 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에 따른 무게 배분과 힘이 이동이 완만하지만 에러각과 널포인트 포지션의 설정이 조금 불편하다는 특징이 잇는 이 톤암은 비교적 풍부한 저역과 넉넉한 밸런스를 가저올것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매력적인것은 S자 형태의 질빠진 곡선라인이 포인트라 할 수있다
무난한 리프트 조작과 안티스케이팅 암의 이동또한 자연스러워 흠잡을때가 없다. 물론 과거 뛰어난 S자형태의 톤암들이 있겟지만 저렴한 가격에 2010년의 새제품에서 이를 운용할 수잇다는 것 자체의 즐거움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플레터는 두터운 MDF 우드 플레터이다. 보통LP에 닿는면은 물성을 따라가는 성질이라 우드소재에 반을을 많이 할 것이다. 나무소재에서 장점은 울림이 풍성하고 넉넉하다는 점일것이다. 금속보다는 강도나 밀도면에서는 부족하기에 카트리지나 톤암의 상성만 괜찮게 조합한다면 꽤 안정적인 밸런스를 만들어 줄 수있다. 정면에서 바라봤을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베이스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신기해서 일단 플레터를 들어보았다. V자형태 즉 부메랑 모양의 베이스 양끝자락만 위에서 보일뿐 철저하게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구조의 디자인과 실용적인 면을 고려해 만든 부분일 것이다 모터는 토크에 따른 공진 유입을 고려해 부메랑 오른쪽 끝자락에 걸처있는 방식으로 별도로 떨어저있는 스타일이며 벨트는 마찰계수가 탄성이 높은 고무를 이용하고 있다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해서 우선 한장 올려보았다 CTI판본의 짐홀 콘체르토와 비욜링의 라보헴을 들어보았다. 주제부가 드리우는 콘체르토에서 기타와 드럼의 타이밍이 제법 입체적인 것에 놀랐고 조금 날카롭게 나오지 않을까하고 우려했던 비욜링의 그대의 찬손에서는 특유의 미성이 넉넉하게 나왔다. 같이 패킹되어 있는 수미코사의 오이스터 카트리지는 무난하게 이를 들려주고 잇는데 조금 묵직하거나 디테일이 뛰어난 상위 그레이드의 카트리지를 욕심내어 볼만도 할만큼 완만한 울림을 지녔다.
너무 민감한 사운드의 집착이 아닌 심미적 만족과 다양한 음악을 듣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소 선택을 한다면 우선순위에 항상 고려되야 할 만큼 모든것을 갖춘 엣지있는 GEAR가 아닐까 생각이든다....박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