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 TD 2010 턴테이블 > 전문장터

아날로그전문 제조업체인 토렌스사의 TD 2010 턴테이블입니다
더스트커버유, 카트리지는 별매입니다


신품이며
가격은 송료포함 275만원이며(온라인 카드결재가능)
유선으로 가격절충해 드립니다

타기기와 절충교환판매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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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 Thorens Belt drive

전자식 AC 싱크로 모터
재생 속도 : 33, 45 rpm

전자식 속도 선택
턴테이블 플래터 : 300 mm / 4 kg(비자성)
톤암 : VTA 조절기가 달린 Thorens TP 250

안티스케이팅 : 자석
조작 : 수동식
스위치 : 없음

콘덴서: 120 pF

파워 서플라이: Electronically regulated Power Supply for AC Motor.

크기(WxDxH): 420 x 330 x 165 mm

무게 : 13 kg


나의 첫 수동 턴테이블 중의 하나는 내가 일자형 스트레이트 라인 방식의 Rabco 톤암을 장착했던 TD 125, Thorens의 것이었다. 이 암(arm)은 다소 도전적인 것이었지만, Thorens 턴테이블은 일순간의 어떠한 문제도 나에게 안겨준 적이 없었다. 이것은 세련되 보였고, 조용히 구동했으며, 정확한 스피드로 돌았다 (어쨌거나, 이것은 조절이 가능했다). 그리고, 이것은 훌륭한 평가를 받은 리뷰를 가지고 있었다 - 이것은 그 당시 나에게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허나, 다른 무수한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Thorens는 LP와 함께 미국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듯 했다. 따라서, 난 Thorens가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인의 턴테이블을 선보인 다는 것을 알고서 기뻐했고, 난 이것이 자사의 초기 턴테이블 뿐만 아니라 다른 현대식 턴테이블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Thorens의 새로운 턴테이블 라인은 몇 가지 일반적인 외관의 모델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탑 라인 모델인 TD 2010과 TD 2030은 보다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 둘은 아클릴 받침대(plinth)와 매끈하게 광택처리 된 알루미늄 부품재를 채용하고 있는 걸작품들이다. 혁신적인 개념의 더스트 커버(dust cover)는 레코드 판과 톤암을 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2499 (USD)의 TD 2010은 댐핑 재질의 아래 판과 함께 알루미늄으로 마무른 9.8 파운드 무게의 플래터(레코드 판)를 이용한다. 베어링은 플래터 하단부를 1인치 확장시킨 샤프트(축) 위에 장착되어 있으며, 반구형(hemispherical) 베어링은 샤프트 아래쪽으로 마무름질 되어 있고, 스러스트 플레이트(thrust plate)는 받침대 안쪽으로 장착되어 있는 구멍(well) 아래쪽에 있다. 레코드 판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할 것은 구멍 전면에 걸쳐 샤프트를 정렬시키고, 레코드 판을 살며시 아래로 얹는 것밖에 없다. 여러분은 여기에 어떤 오일 같은 것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다만 여러분이 원한다면 그럴 수 있다. 포함되어 있는 팰트 매트(felt mat)는 플래터 윗 부분에 자리한다 - 이 매트는 중심에서 벗어나 펀칭되어 있는 센터 홀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은 한 면 상에 있는 LP의 하단부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난 이것이 어떤 구동력의 저하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받침대는 완전 비활성 재질의 1인치 두꺼운 아크릴 판으로 되어 있으며, 크리스털 같이 맑고, 깨끗하며, 반짝거린다. 광택 처리된 세 개의 알루미늄 실린더는 받침대를 지지하는 뾰족한 모양의 콘으로 마감 처리 되어 있다. 인기 높은 Rega RB250의 OEM 버전인 TP 250 톤암은 VTA 조절이 가능한 마운트의 테이블 상에 설치되어 있다. 이 암은 Radio Shack의 저렴한 라인 중의 하나로 보이는 일반적인 Rega 케이블로 마무리 되어 있었다. 여기엔 프리앰프에 연결할 그라운딩 와이어가 없다.

모터는 광택 처리된 알루미늄 실린더에 장착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도르래(pulley)로 덮여있는 하나의 분리된 패키지 내부에 있게 된다. 모터 어셈블리는 받침대에 있는 원형 홀에 안착되지만 닫지는 않는다. 난 별도의 모터가 플래터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는 식의 배열을 선호한다 - 외관상으로 보다 좋아 보이며, 뜻하지 않은 충격 또는 움직임으로부터 조금은 모터를 보호할 수 있다. 모터 아래에 있는 고무 밑받침은 모터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며, 일부 진동을 단절시킨다. 사각의 교차 영역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얇은 고무 벨트는 모터와 플래터를 연결시켰다. 모터는 쥐죽은 듯 조용했다 - 심지어 내 귀를 모터 바로 옆에 가까이 했을 때에도 그랬다.

받침대 아래에 있는 알루미늄 밑받침은 탄탄하게 아래를 받쳐주는 역할을 제공하지만, 매뉴얼 상에서 가능하다고 했던 것과는 달리 난 유닛의 수평을 위해 이들을 조절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여러분은 선반이 고르게 수평을 맞추고 있는지 확인해 보거나 또는 TD 2010으로 조절 가능한 베이스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엔 받침대나 플래터를 지지할만한 버팀대가 없다 - 이들은 테이블 하단을 지지하기 위해 단단히 결합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 지지하고 있는 테이블과 그 다음 받침대를 가볍게 두드려보면 (물론 조용하게..), 테이블로부터의 순간적 소리는 받침대에 비해 눈에 띄게 보다 조용했다, 따라서 아크릴 받침대는 확실히 통과하는 일부 소닉적 진동을 감소시킨다.

두 개의 스위치를 포함한 컨트롤 박스는 TD 2010의 구동을 조절한다. 좌측 스위치는 턴테이블 온, 오프로 전환하는 한편, 우측 스위치는 33 1/3 또는 45 rpm으로 속도를 설정한다. 속도를 달리 조절할 만한 것은 없지만, 나의 Rek-O-Kut 스트롭 디스크에 의하면, 속도는 정확했다. 별도의 분리된 트랜스포머는 컨트롤 박스로 정확한 전압을 제공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여러분이 이 턴테이블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배치해야 하는 적지 않은 박스들을 발생하게 한다.

Thorens TP 250 톤암은 솔직하다. Rega가 VTA 조절을 꺼려한다면, Thorens는 톤암의 베이스 주변부의 고리(collar) 형태로 VTA 조절기를 추가한다. 여러분이 이 고리를 느슨하게 하면, 이들은 상하로 움직이게 되며, 그 다음엔 고리가 자리를 잡는다. 슬리브(sleeves)를 장착하는 식으로 몇 번이고 에프터 마켓(부품 시장)을 돌다보면, Rega 톤암으로 VTA 조절을 추가할 수 있는 보다 세련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Thorens는 여러분에게 다소 조잡스러운 조절기 하나쯤은 주지 않던가. 안티스케이팅(암의 구조상 걸리는 당기는 힘을 상쇄해 주는 것)은 톤암 지지 구조의 슬라이더로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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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2010은 사용자 설명서 없이 도착했지만, 판매점은 설정하기가 간단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필요가 없다고 나에게 말했다. 보통은, 난 허둥지둥대며, 아주 대강은 이 설명서를 훑어 보지만, 이번만큼은 판매점이 옳았다고 인정해야 했다. 어떠한 조절도 필요 없이 이것을 제 자리에 두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톤암 케이블을 길들인 후, 난 판매점에서 고심 끝에 함께 보내 준 Shure V15VxMR 카트리지를 설치하였다. 난 만일 판매점에서 본 리뷰 유닛과 함께 보낼만큼 충분히 우수한 카트리지를 보낼 생각이라면, 그건 분명히 탁월한 보완품이 될 것이라고 이유를 붙였다. 난 또한 이 카트리지를 나의 Linn LP-12 레퍼런스 턴테이블, 그리고 성능의 기본기를 다져주기 위한 Graham 2.2 톤암과 함께 사용하였으며, 난 Thorens TD 2010 자체에 대한 설득력 있는 관찰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트랙킹 포스는 원하는 정도의 힘(force)에 이를 때까지 암의 평형추(counterweight )를 앞, 뒤로 움직임으로써 설정된다. TP 250은 TP 300 암과 마찬가지로 트랙킹 포스 다이얼이 빈약하다. 그리고 Thorens는 암을 설정하는 스타일러스 포스 게이지(stylus force gauge)를 제공하지 않는다. $25의 Shure SFG-2 트랙킹 포스 게이지는 $2500 가격의 TD 2010에 포함될 수 있거나, 또는 이것의 소장자는 분명히 이것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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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2010에 대한 첫인상으로 난 음악적 성능에 날개를 달아 주는 이것의 페이스(Pace), 리듬(Rhythm), 그리고(And) 타이밍(Timing)이 본이 될 만큼 훌륭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들 PRAT 요소는 너무도 강력했고, 난 TD 2010이 실제로 조금은 빠르게 구동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스트롭 디스크는 정확히 33 1/3의 속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저명한 Thelma Houston과 Pressure Cooker의 I’ve Got the Music in Me [Sheffield Lab Lab-2]와 같이 구동하기 어려운 음악에서의 그 효과는 기분을 돋았다.

TD 2010에 대해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점은 이것의 매끄러운 사운드였다. 이것은 연주의 구조적 윤곽을 드러내며 보드 브러쉬로 음악을 그려냈다. 약간의 디테일이 부족하긴 했지만, 이들은 유기적으로 통합적 성능을 이루었다. 달리 말하면 - 주파수 응답특성에서 피크 사운드가 있을 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 디테일은 나를 펄쩍 뛰면서 놀라게 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뜻이다. Eva Cassidy의 Songbird [S&P Records S&P-501]와 같이 실제로 녹음된 LP 상의 보컬은 더 없이 매끄러웠고, 악기는 사실적이었으며, Cassidy의 노래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TD 2010은 또한 깊고도 확장된 베이스를 재생하였다, 하지만 피크 영역의 고역과 LP로부터 많은 정보를 뽑아내는 미드레인지는 그러지 못했다. 다이나믹스는 예술적인 수준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훌륭했으며, 보컬고 악기 음색은 생생했다. 악기의 하모닉 구조는 충실하게 연주되었으며, 현 소리는 적당히 풍부한 음색을 드러냈다. 특히나 현의 낮은 음색은 적당한 무게감뿐 아니라 정확한 음색을 가졌다. 관 악기 또한 인정되는 녹음의 범주 내에서 음색적으로 정확했다. Fritz Reiner와 the Chicago Symphony Orchestra의 Spain [LSC-2230]을 45-rpm으로 압축한 클래식 녹음 버전인 de Falla의 "Interlude and Dance"와 같은 오케스트라 연주 상에서, 다이나믹스는 - 심지어 베이스에서도 - 주파수 스팩트럼을 가로지르며 웅장하고, 한결같았다. 현 소리는 역시 풍부하고, 규모감이 있었으며, 음장에서 자신의 자리에 정확히 위치했다. 또한 사운드스테이지는 현장감 넘쳤으며, 과장되지 않았다. 그리고 악기와 보컬은 신뢰할 만한 위치에 정렬되어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 턴테이블의 소리는 탁월했다.

비록 TD 2010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턴테이블이지만, 이것 또한 업그레이드를 위한 원형일 수 있다. 고질적인 땜장이인 나로서는 보다 나은 톤암을 사용한다던지 톤암을 교체하고픈 생각이 들 것이다. TP 250은 물론 잘 구동되었지만, 보다 업그레이드 된 톤암( Thorens TP 300이나 Rega 암의 보다 업스케일 된 Rega equivalent, Graham Robin, 또는 VPI JMW-9)은 보다 좋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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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ens TD 2010은 풍부함으로 음악을 재생하였다. 음악은 레코드 홈으로부터 뽐내는 듯 공간을 활보했다. 비록 TD 2010이 모든 종류의 음악을 두루 잘 소화해냈지만, 특히나 에너지 넘치는 락쪽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싶다. 이 턴테이블은 예민할 정도로 조용하며, 정확한 속도로 돈다. 그리고 이것은 설정하기도 쉽다. 톤암은 설정하는데 있어서 동일 가격대의 다른 기기만큼 확실히 손쉽고, 간편하며, 카트리지의 성능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확실히 보다 좋은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여유로운 비용을 들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TD 2010은 우수하고도 매력적인 재생기였다. 아크릴 받침대와 말끔하게 광택 처리한 알루미늄 플래터, 밑받침, 그리고 모터 보호장치는 인상적이었으며, 가장 정교한 외관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빛날 것이다.

강력 추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