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킴토시 C33 프리앰프 > 전문장터

매킨토시 C33 프리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아날로그 시절 매킨토시를 대표하는 명기로 TR 파워앰프 조합인 MC2255, MC2500와 함께 롱셀러로 인정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2계통의 포노입력과 톤콘트롤 기능을 비롯 뛰어난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설계에서 기인하는 내구성과 남성적이고 호방한 정통 매킨토시 사운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전압 117볼투,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5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매킨토시 사운드로 대표되는 C22와 MC275의 최근 버전이 속속 나오고 보다 신모델이 출하되고 있는 시점에서 탄생한 지 20여 년이 훌쩍 넘긴 낡은 C33이 등장한 것이 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아날로그 전성기에 매킨토시를 대표하는 30번대의 라인업의 대표 프리앰프라 생각하면 납득이 될지도 모르겠다.
매킨토시의 프리앰프들은 전통적으로 ‘Simple is Best’라는 문구와는 거리가 멀게 다기능성을 목표로 제작되어 왔다. C32, C33, C34V 가 대표적인 30번대 라인업인데 이중 34V의 경우 비주얼과의 연계성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환기적 프리앰프라고 생각되는 데 반해 C33의 경우 동사의 파워 앰프인 MC2255나 MC2500과 짝을 이루는 엄격한 의미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마지막 프리앰프라고 인정받고 있다.
동사의 프리앰프들이 그렇듯 지금의 앰프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톤 컨트롤 회로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피커 절환 스위치, 아날로그 시대에 맞는 라우드니스, 톤 디피트 기능에 녹음을 위한 컴펜세이터 기능까지 장착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컨트롤 앰프라고 불리우는 것이 타당하다.
비록 국내에서는 117V 사양의 미국 버전밖에는 찾아볼 수 없다는 점과 요즈음의 기준으로 상당히 부실해 보이며 교체가 불가능한 전원 케이블, 후면에 잔뜩 장착되어 있는 AC Outlet까지 어찌 보면 불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프리앰프의 사운드는 두툼하고 남성적이며 음의 윤곽이 거칠기는 하지만 뚜렷이 그려내는 점과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쓸 만한 포노단(그것도 두 개씩이나)이 있다는 점 이외에도 특별히 고장이 잘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