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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캐슬 CONWAY 3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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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6.159) 댓글 0건 조회 1,108회 작성일 11-08-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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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84 일)
최종접속일 : 2024-06-26 09:18:47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캐슬 CONWAY 3 스피커입니다.

CASTLE CLASSIC 시리즈의 상급기인 CONWAY 3는 2개의 신개발 6인치 카본 우퍼와 동사 고유의 1.25인치 모듈러스 폴리아미드 돔 트위터를 장착한 2웨이 타입의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밸런스 감각을 중시한 음악성있는 음색이 매력적이며, 자연스레 형성되는 음장위에 윤기있게 울려퍼지는 중역의 밀도감이 좋은 스피커입니다.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35만원이며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전시품 1대 120만원에 판매합니다.
광주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CASTLE Conway 3

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아름다운, 뛰어난 밸런스 감각을 지닌 스피커!

캐슬은 아름다운 원목 베니어 마감 스피커로 유명한 회사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난 편이다.) Conway 3도 예외는 아닌데,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한 포트 로딩 2웨이 방식이다. Conway 3는 사실상 두 개의 베이스/미드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각각 다폴리토(d’Appolito) 구성의 트위터 위와 아래에 위치한다. 포트는 베이스 내부에 숨겨져 있다. 인클로저와 플린트 사이의 좁은 구멍을 통해 출력이 되기 때문에 조절 가능한 저항 댐핑 단위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전체적인 모양은 매우 견고해 보인다. 스피커 한 대당 21킬로그램이나 나간다. 샘플로 사용한 제품은 아주 고급 취향의 붉은색 마호가니 베니어 마감이었다. 표준 마감에서 7가지의 다른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약간 더 투자를 하면, 주목이나 자단목과 같은 고급스러운 옵션도 가능하다. 크기가 잘 맞는 플린트는 풋프린트의 안정성을 확장한다. 그러나 6mm 스파이크 소켓이 다소 불안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흠이다.

두 개의 메인 드라이버는 중간 크기다. 150mm 주조 합금 프레임과 115mm 직조 탄소 섬유 콘으로 이루어져 있다. 트위터는 28mm 소프트 섬유 돔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트위터는 전면 배플 가장자리의 회절 효과를 퍼뜨리기 위한 목적으로, 인클로저 중심 라인에서 상쇄된 위치에 장착하였다. 한 조인 두 개의 스피커는 서로 대칭적으로 거울 이미징 효과를 거둔다.

전체적인 톤 밸런스는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다. 음상이 약간 뒤로 후퇴하는 느낌이고 미드레인지에서 공격적인 느낌이 적다. 그리고 아름답게 마무리 되어지는 고역을 보여 준다. 유일하게 비판할 점이라면, 양 주파수 극단에서 출력이 다소 부족하고 너무 온화하다는 점 정도다. 깊은 베이스 대역에서는 더 중량감 있는 터치가 나올 수도 있다. 매우 훌륭한 스피커인 Conway 3를 전체적 맥락에서 보면 이러한 문제는 다소 사소해 보일 수 있겠지만, 고역의 최극단에서 스파클과 공기가 약간 부족한 것도 흠이다.

2웨이 스피커의 단순함이 여기서는 섬세한 포커스와 통일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견고한 인클로저는 광범위한 다이내믹스를 보장해 준다. 어떤 이는 트위터가 귀보다 약간 아래 위치한 것에 대해서 불평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스테레오 사운드 스테이지가 매우 잘 형성되어 있으며 깊이감이 좋고 시야가 넓은 점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Conway 3는 당신을 진정한 음악의 세계로 빨아들일 것이다.

편안하고 유연한 사운드 뛰어난 밸런스도 돋보여

캐슬사를 창립한 4명의 엔지니어들은 이미 와피데일이라는 유명 스피커 메이커에서 스피커제작에 관한 노하우를 충분히 경험한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캐슬사는 창업과 동시에 어렵지 않게 캐슬이라는 상표를 단 스피커를 선보일 수 있었다. 심플한 외형이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줄을 이어 발표되면서, 필자에게도 몇 번인가 이 스피커를 시청할 기회가 주어졌던 것이다.

이번에 만난 콘웨이 3은 2웨이 3스피커의 구성으로, 베이스리 플렉스 타입의 플로어형이다. 트위터를 가운데 두고 상하에 우퍼가 장착된 가상 동축형으로 15,2cm 구경의 우퍼는 큼직한 마그넷과 직조(woven) 카본파이버 진동판이 다이캐스트 샤시에 장착되어 다이내믹함과 타이트한 저역의 재생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캐슬이 자랑하는 3.2cm 구경의 소프트 돔 트위터는 새로운 포맷의 디지털 소스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한다.

인클로저에 채용된 고강성 MDF의 두께는 2.5cm나 되지만 진동 대책으로 보강목을 사용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아무튼 모든 제작 과정에서 장인 정신이 유감없이 발휘된 인클로저는 1개의 무게만도 20kg이 넘을 정도이다. 특기할 사항은 밑면의 받침대를 움직이지 않고 인클로저의 방향을 틀어 룸 어쿠스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인데, 받침대와 인클로저 사이에는 다운워드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바이와이어링 대응으로 설계된 네트워크는 엄격하게 선별된 고품위 부품들을 채용하여 설계함으로써 이 스피커의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그 결과 음질을 들어보면 이미 경험했던 캐슬의 스피커들과 맥을 같이 하는 사운드로, 편안하고 유연하며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점이 돋보이는 장점이다.

줄리 런던의 보컬을 걸어본 결과, 습도감과 온도감이 특히 좋았다. 반주와의 하모니도 훌륭해서 무엇보다 편안함이 느꺼졌다. 타체트 레이블로 들어본 요한 슈트라우스의 '이집트 행진곡' 은 우수 녹음답게 악기들의 표정이잘 살아나고 음이 어렵지 않게 잘 터져 나온다. 바이올린은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고역은 아주 순한 편이고 목관들의 자연스러움도 일품이다. 다만 산뜻함에서는 다소 양보한 느낌도 드는데 다음량으로 들어도 피곤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임동혁이 연주한 쇼팽의 스케르초 제2번에서는 유연하게 물 흐르는 듯 풀어가지만 어택음의 광택에서 조금 아쉬운 느낌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자연스런 하모니와 부드러움을 잘 살려내고 있어서, 리스닝룸이 크지 않은 아파트 같은 곳에서라면 듣기 좋게 음악을 재현해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병욱)

절제되면서도 윤택한 표현 필자의 취향과 잘 어울려

음은 절대 평가가 불가능한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란 전제하에, 필자는 순수 음악에서는 군더더기가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소리를 좋아한다.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소리를 좋아하는데 그러면서도 메마르지 않고 연주에서 운기가 배어 나오는 소리를 선호한다. 이런 이유로 어느 스피커가 스테레오와 AV 겸용이라고 하면 약간의 선입견을 갖고 듣는다. AV의 특성상 고음에서 소리가 부드럽게 처리되는 현상이 가끔씩 있기 때문이다.

본 기를 엠퍼러 C-01 프리 앰프와 크렐 FPB-200 파워앰프, 아캄 디바 CD82T CD플레이어와 연결하여 들어보았다. CD로는 대편성곡을 비롯, 바이올린곡, 보컬 등을 걸어보았다. 우선 고음부의성격을 확인하기가 쉬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부터 들어보았다. 고음에서 이 스피커는 감미롭게 꾸민 소리가 아닌,리얼한 음을 그대로 토해냈다. 3.2un구경의 소프트 돔 트위터가 존재감을 과시하듯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 였다.

대편성곡으로는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을 걸자, 복잡한 타악기와 현악기, 금관악기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들려주었다. 저음에서도 전혀 붕붕거리거나 과장됨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편 파바로티가 부른 '팔리아치'중의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 에서는 절제되면서도 윤택한 표현을 잘 살려주었다. 가격대를 생각할 때 필자의 주관적 취향과 잘 맞는 스피커란 인상을 받았다.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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