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완료 캐인 CD-50T SE 진공관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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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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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10-04-07 (5152 일)
최종접속일 : 2024-04-07 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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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진공관오디오 전문업체인 캐인의 12AU7 진공관을 사용한 신형 진공관 시디피이며
기존 CD-50T에서 진공관을 풀뮤직 골드핀 12au7 진공관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입니다. 기존 CD-50T모델은 전화문의 주세요
신품이며
가격은 송료포함 93만원이며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Technical specification
CD-Player
Frequency response: 20Hz - 20kHz +/- 0,5dB
Distortion and noise: < -60 dB
Signal-to-noise ratio: 90 dB
Vacuum tube: 1 x 12AU7
Dimensions W x H x D: 350 × 325 × 95 mm
Weight: 7,8 kg
Accessories: Remote Control
Output terminals: unbalanced, Digital Cinch
Colour: black
Colour front: silver, black
0dBFS signal output: 2 V
Consumption: 15 W
Crosstalk: 90 dB (1 kHz)
Dynamicrange: 90 dB, 102 dB (HDCD)
지난달에 KT88을 푸시풀로 구동하여 채널당 40W를 이끌어 내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인 A-55T에 대한 시청 리포트를 기고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케인의 새로운 CD플레이어인 CD-50T를 시청했다. 패널 중앙부 하단을 부채꼴의 만곡부로 처리한 패널 디자인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CD-50T는 A-55T 또는 A-50T 등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와 조합할 것을 전제로 하여 출시된 플레이어이다.
CD-50T에서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을 이플레이어가 출력단에 진공관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것은 케인에게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전 모델인 CDT-15A SE에서도 이와 유사한 방식을 채용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DT-15A SE가 아날로그 출력에는 진공관을, 디지털 출력에는 트랜지스터를 채용했던 것과 달리, CD-50T에서는 아날로그ㆍ디지털 출력 모두 진공관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따라서 여기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CD-50T는 CDT-15A SE에서 일보 전진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HDCD에 대응하는 최신 필터 기술을 채용하고 있는 CD-50T는 24비트/96kHz 업샘플링된 음향을 제공하는 소니의 KSS213Q 픽업 메커니즘, 12AU7/ECC82, 버-브라운의 PCM-1732 DAC, 그리고 전원부에 토로이달 트랜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적의 DA 변환을 위하여 각 채널에 버-브라운의 OPA604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A-55T에 대한 리포트에서도 이미 언급한 것처럼, 이 플레이어에서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바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무게가 8kg 밖에 나가지 않으므로 중량급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CD-50T는 그리 만만한 플레이어가 아니다. 특히 12mm의 알루미늄 패널은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안겨 주는 데 한 몫 하지만, 그와 동시에 플레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며, 음향 자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진동을 차단하는 역활을 하는 2mm 두께의 섀시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그렇다면 CD-50T는 어떤 음향을 들려주는가? 최근 필자가 구입한 아주 특별한 빈티지 4인치 풀레인지 스피커(회사ㆍ모델명 불명), 파이널 랩의 뮤직-3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KTS 오디오 공방에서 제작한 웨스턴 일렉트릭의 이터커넥트, 파이널 랩의 스피커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필자의 레퍼런스 시스템에서 CD-50T는, 상하 대역의 과부족 현상을 발견할 수 없는 깔끔한 대역 밸런스를 배경으로 하여,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뛰어난 발성, 투명함과 온화함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독특한 공간감, 탄력 넘치는 선율선과 다이내믹 등이 과부족 없이 통합된, 긴장감 넘치는 음향을 이번 시청에서 들려주었다. 특히 출력단에 진공관을 채용한 결과라고 해야 하겠지만, 중음역을 중심으로 하여 상하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확산감이 뛰어난 음향 조형은 이 플레이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럴 때 음향 자체에 집중력이 실리면서 음악 표현의 적극성이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일리라고 할 수 있다. 관점과 취향에 따라서는 저음역의 중량감과 양감이 다소 부족하고, 텍스처 또한 다소 옅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잇지만, CD-50T가 연출해 내는, 당당함과 우아함이 깔끔한 조화르 ㄹ이룬 음향을 듣는 동안 다른 생각을 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한 마디로 가격 대비 성능이 대단히 뛰어난 플레이어이다.
글/박성수
기존 CD-50T에서 진공관을 풀뮤직 골드핀 12au7 진공관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입니다. 기존 CD-50T모델은 전화문의 주세요
신품이며
가격은 송료포함 93만원이며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Technical specification
CD-Player
Frequency response: 20Hz - 20kHz +/- 0,5dB
Distortion and noise: < -60 dB
Signal-to-noise ratio: 90 dB
Vacuum tube: 1 x 12AU7
Dimensions W x H x D: 350 × 325 × 95 mm
Weight: 7,8 kg
Accessories: Remote Control
Output terminals: unbalanced, Digital Cinch
Colour: black
Colour front: silver, black
0dBFS signal output: 2 V
Consumption: 15 W
Crosstalk: 90 dB (1 kHz)
Dynamicrange: 90 dB, 102 dB (HDCD)
지난달에 KT88을 푸시풀로 구동하여 채널당 40W를 이끌어 내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인 A-55T에 대한 시청 리포트를 기고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케인의 새로운 CD플레이어인 CD-50T를 시청했다. 패널 중앙부 하단을 부채꼴의 만곡부로 처리한 패널 디자인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CD-50T는 A-55T 또는 A-50T 등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와 조합할 것을 전제로 하여 출시된 플레이어이다.
CD-50T에서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것을 이플레이어가 출력단에 진공관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것은 케인에게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전 모델인 CDT-15A SE에서도 이와 유사한 방식을 채용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DT-15A SE가 아날로그 출력에는 진공관을, 디지털 출력에는 트랜지스터를 채용했던 것과 달리, CD-50T에서는 아날로그ㆍ디지털 출력 모두 진공관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따라서 여기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CD-50T는 CDT-15A SE에서 일보 전진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HDCD에 대응하는 최신 필터 기술을 채용하고 있는 CD-50T는 24비트/96kHz 업샘플링된 음향을 제공하는 소니의 KSS213Q 픽업 메커니즘, 12AU7/ECC82, 버-브라운의 PCM-1732 DAC, 그리고 전원부에 토로이달 트랜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적의 DA 변환을 위하여 각 채널에 버-브라운의 OPA604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A-55T에 대한 리포트에서도 이미 언급한 것처럼, 이 플레이어에서 필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바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무게가 8kg 밖에 나가지 않으므로 중량급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CD-50T는 그리 만만한 플레이어가 아니다. 특히 12mm의 알루미늄 패널은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안겨 주는 데 한 몫 하지만, 그와 동시에 플레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며, 음향 자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진동을 차단하는 역활을 하는 2mm 두께의 섀시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그렇다면 CD-50T는 어떤 음향을 들려주는가? 최근 필자가 구입한 아주 특별한 빈티지 4인치 풀레인지 스피커(회사ㆍ모델명 불명), 파이널 랩의 뮤직-3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KTS 오디오 공방에서 제작한 웨스턴 일렉트릭의 이터커넥트, 파이널 랩의 스피커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필자의 레퍼런스 시스템에서 CD-50T는, 상하 대역의 과부족 현상을 발견할 수 없는 깔끔한 대역 밸런스를 배경으로 하여,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뛰어난 발성, 투명함과 온화함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독특한 공간감, 탄력 넘치는 선율선과 다이내믹 등이 과부족 없이 통합된, 긴장감 넘치는 음향을 이번 시청에서 들려주었다. 특히 출력단에 진공관을 채용한 결과라고 해야 하겠지만, 중음역을 중심으로 하여 상하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확산감이 뛰어난 음향 조형은 이 플레이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럴 때 음향 자체에 집중력이 실리면서 음악 표현의 적극성이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일리라고 할 수 있다. 관점과 취향에 따라서는 저음역의 중량감과 양감이 다소 부족하고, 텍스처 또한 다소 옅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잇지만, CD-50T가 연출해 내는, 당당함과 우아함이 깔끔한 조화르 ㄹ이룬 음향을 듣는 동안 다른 생각을 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한 마디로 가격 대비 성능이 대단히 뛰어난 플레이어이다.
글/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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