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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오디오 아나로그 MAESTRO 192/24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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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6.246) 댓글 0건 조회 506회 작성일 12-06-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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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68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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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오디오 아날로그 MAESTRO 192/24 시디피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무게감있는 샤시에 매트릭스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부각되며 192kHz/24비트 재생의 DAC가 탑재된 신형 MAESTRO 시디플레이어입니다.
탄탄한 음의 골격에 향상된 스테이지감과 해상도가 매력이며, 대편성의 음악에서도 전혀 흐트러짐없이 각악기의 음상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230만원입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2hanmail.net

Audio Analogue Maestro 192/24 - 전작과 다른 전혀 새로운 제품

이탈리아의 오디오 아날로그는 앰프와 CD 플레이어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마에스트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인티앰프와 CD 플레이어는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 초기 제품인 푸치니 등 당시 영국계 보급형 인티앰프가 주도하던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제품으로 나름대로 선전했던 것인데, 지금도 SE 버전은 제품화되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어떤 제품보다 마에스트로를 통해 보급형 인티앰프 제품 브랜드라는 기존의 틀을 벗어던졌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처음 인티앰프와 CD 플레이어를 유사한 디자인으로 발표했다. 외관에서 풍기는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한동안 오디오파일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에스트로 192/24 CD 플레이어의 디자인은 초기 모델에의 그것을 이어 받고 있는데, 함께 출시된 인티앰프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추가되면서 CD 플레이어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닮고 있다. 반면 CD 플레이어는 전면 좌우측의 블랙 패널 대신 같은 색상의 알루미늄 패널을 적용했으며, 플레이 버튼을 중심으로 기능 선택 버튼이 6각형으로 나열되어 있다.

사용된 리모컨은 예전의 사출 제품에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바뀌었으며,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 버튼만을 제공한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PLED가 채용되어 도트 매트릭스 타입의 문자를 표시, 기존 제품에 비해 동작 상태를 좀더 세밀하게 표시해 준다. 출력단은 밸런스와 언밸런스를 모두 지원하며, D/A 컨버터는 192kHz/24비트 재생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첫 곡으로 ‘Feel so good’을 들어보았다. 악기의 진행이 일관되어 음악의 감미로움은 부족하지만 힘 있는 음을 들려준다. 말러 교향곡 5번(아바도의-베를린 필)에서는 섬세하거나 세밀함은 부족하지만 음의 전개는 빠른 템포와 함께 스테이지감도 적당한데, 다혈질의 조금은 성급한 성향이 엿보인다. 마에스트로에 잠재된 파워는 대편성에서 장점으로 부각된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길 샤함)를 들어보면 바이올린이 세련미는 예전보다 부족하지만 중역대는 오히려 강조되고 있다. 다소 부족한 음의 단정함은 에이징 탓으로 넘겨야 할 것 같다.
전반적인 성향을 분석해 보면, 마에스트로 CD 플레이어는 직선성이 강한 소리 성향을 좋아하거나 중역대를 중심으로 듣는 이들에게 적당할 것 같다. 전반적인 성향이 예전의 마에스트로 CD 플레이어와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판단되므로 이전 제품의 음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들어본 뒤 판단하는 것이 올바를 것 같다.

·수입원 : 태인기기 (02)971-8241
·접속단자 : 밸런스/언밸런스 각 1계통, RS232, S/PDIF
·주파수 응답 : 2Hz-22kHz(+0/-1dB)
·S/N비 : 22Hz-22kHz
·전력소비 : 60VA
·크기(WHD) : 44.5x13.5x39.5cm
·무게 : 14kg
·홈페이지 : www.audioanalogue.com

요즘의 오디오계는 억대를 호가하는 몬스터급 제품들과, 100만원 이하의 실력기들로 시장이 양분화된 느낌이다. 말하자면 온갖 물량을 투입해서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단 몇 명의 유저만이라도 확보하자는 쪽과, 되도록 원가 절감을 통해서 폭넓은 수용자층을 확보하자는 상반된 전략으로 양립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내구성이 좋으면서 하이엔드의 품질에 근접한 중급기 시장은 오히려 위축되는 느낌이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중급기 시장에서 애호가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동사는, 매우 견실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본기는 지난 호에 소개된 동사의 인티앰프 세탄타와 짝을 이루는 제품으로, 디자인이나 크기도 동일해 함께 쌓아놓으면 일체감마저 느껴진다. 또한 PC와의 연 계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따라서 두 제품을 함께 쓴다는 것은 단순히 2채널 오디오를 운용한다기보다는, 다양한 생활환경과 어울려서 구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기의 핵심부라 할 수 있는 DAC 칩은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AC1955를사용했는데, 본기의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192kHz/24비트의 스펙으로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먼저 언급한 것처럼 Rs232소켓을 통해 PC나 홈 오토메이션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대목이라 하겠다.
대개의 CD플레이어가 오디오 콤포넌트의 한 부분으로만 다뤄지는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본기의 가장 큰 특징은 아날로그부와 디지털부의 철저한 분리를 들 수 있는데, 그 중 충실하게 설계된 아날로그부는 무엇보다 이 제품의 큰 장점으로 보여진다. 물론 풀 밸런스 설계 는 아니지만, 곳곳에 밸런스 설계에 근접한 부품 배치와 물량투입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우선 입력단에는 AD797 OP 앰프를 채널당 2개 사용했으며, 최종 Tr드라이브단에는 바이폴라의 버퍼 회로를 채용했다. 무엇보다도 80W급의 토로이덜 트랜스의 채용은 웬만한 인티앰프 못지 않은 투입인데, 이로써 안정된 전원 공급 및 동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트랜스포트부. 동사 특주품의 52배속 CD롬이 쓰였는데 얼핏 보면 단순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안정적인 구동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삼성의 제품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폴리시가 PC와의 연동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시청을 위해 여러 CD를 걸어보았는데, 가장 칭찬할 만한 것은 충실한 아날로그단을 통해 재현되는 자연스런 음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명징함이 살아 있는 가운데 풍요롭게 떠오르는 보컬의 어택감은, 바로 눈 앞에 가수가 서 있는듯한 인상을 준다.
클래식에서도 감미로운 바이올린의 선율이나 풀오케스트라의 다이내믹이 아낌없이 재현되며,오디오적 쾌감도 상당하다. 가격을 생각해도 그를 넘어서는 음질이라고 할만하다. 자꾸만 위축되는 중급대 오디오시장에서 본기의 등장은 매우 고무적이며, 또한 이탈리안사운드의 마지막 컴포넌트를 해결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종학)

본기는 기품 있는 디자인과 충실한 설계로 인기를 모았던 마에스트로 의 후속기로, 동사의세탄타 인티앰프와 함께 한 세트를 이루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192kHz/24비트 스펙의 DA변환부를 채용하였고, 지터 잡음이 극히 낮은 샘플링 레이트 변환기도 투입되었다. 파트별로 분리된 전원부에는, 80W급의 토로이덜트랜스를 채용하여 안정된 전원공급을 죄하고 있다.
음질 경향은 음악의 세부까지 치밀하게 그려내는 폭넓고 깊이 있는 묘사력이 특징이다. 폴리니가 연주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제27번 제2악장에서는, 폴리니의 타건이 벨벳 위에 뿌려지는 빛나는 보석처럼 보드랍고 눈부시다.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에서도 코간의 바이올린은 고음 현 특유의 질감으로 선율의 오묘함 마저 느끼게 한다. 가곡 '그대 있음에'를 부르는 홍혜경의 목소리는 밝고 매끄러운 가운데, 감정의 숨결마저 느껴져 매우 사실적이다.
재즈에서도 킥드럼에 박력이 실려 있고, 하이햇과 심벌즈와의 대비도 무난하게 이루어진다. 비제의 교향곡 제1번에서는 선명한 해상도를 지니면서도, 결코 차갑지 않은 음색이라 마음에 든다.
특히 체스키 C-1 스피커와의 매칭은 서로에게 날개를 달아준 듯, 음장의 형성이 좋고 소리도 화려하다.

결론적으로 본기의 장점은 음악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음을 전해준다는데 있다. 이것은 동사의 오랜 담금질 끝에 건져 올린 결과일 것이다. (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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