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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아톨 CD-50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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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6.246)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12-06-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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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92 일)
최종접속일 : 2024-07-05 09:30:48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아톨(ATOLL) CD-50 시디피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매혹적인 사운드로 하이파이 입문용으로 추천할수 있는 시디피입니다.
충실한 물량투입으로 프랑스에서 제조 되었으며 결이 고운 매끄러운 음색에 음악적 스케일을 분명히 재현하는 중량감있는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디지털 볼륨이 내장되어 파워앰프와 직결 가능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45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오래 전 프로그레시브 음악에 심취해 있었을 때, 프랑스에 Atoll이라는 그룹이 있었다. 음악을 들어 보았으나 특별히 매력적이거나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Atoll이 어떤 뜻인지 궁금하지도 않았고 별 관심없이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몇 달전, 그리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대의 CDP로 쓸만한 제품이 어떤 것이 있을까 찾고 있을 때, 스테레오 파일지의 추천 기기 리스트에서 Atoll이라는 신생 브랜드의 CDP를 보게 되었다. 처음 보는 브랜드였지만 모양도 산뜻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뒤늦게 찾아본 ‘Atoll’의 뜻은 ’환상 산호초‘. 얼핏 알아본 바에 의하면 물에 잠긴 섬위로 산호초가 원 모양으로 물위로 자라 있고 시간이 지나면 이 산호초들 중앙에는 호수가 생긴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했던가? 이런 환상적인 곳에 평생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필자로는 ’통 뭔 소린지‘ 모르겠다. 오디오 브랜드 이름으로 별로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저 아름다운 열대의 아름다운 산호초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단순하고 소박한 Atoll의 디자인 감각과는 좀 동떨어지지 않은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Atoll에서는 CDP가 모델 번호 50, 80, 100의 세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리뷰하는 50은 가장 하위에 속한 모델이다. 80이나 100이 디스크리트 아날로그 출력단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 반면, 50에는 그런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 OP앰프로 출력단을 구성했나 보다. 하지만 다른 메이커를 보면 디스크리트 아날로그 출력단은 최소한 200만원대 이상의 CDP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를 두고 흠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외에 상급기와의 차이점은 전원부의 트랜스 크기와 캐패시터 용량이 조금 작고 무게가 가벼운 정도. 그리고 출력레벨이 2V로 상급기의 2.5V보다 조금 작은 정도이다. 한편 80과 100의 차이는 전원부의 용량에만 있고 나머지 스펙은 동일하게 나와 있다.

한편, 모든 Atoll의 제품들이 그렇듯이 세 가지 CDP의 외관은 철저하게 동일하다. 자세히 모델이름이 씌여진 곳을 보지 않는다면 외부에서 구별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즉 CD50은 최소한 가격이 훨씬 비싼 CD100과 똑같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지녔다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점은 하급기인 CD50으로서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고 상급기인 CD100으로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다. Atoll CDP의 상급기와 하급기의 차이는 Rega의 주피터와 플래닛과의 차이와 매우 유사한 듯하다.

트레이는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Atoll상표와 함께, 모델이름이 원형의 리모컨 신호 센서위에 새겨져 있다. 오른쪽에는 연두색의 깔끔한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둥근 토글 버튼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 뒤 쪽에는 언밸런스 출력과 동축형 디지털 출력 단자만이 있고 밸런스 출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일단 외관은 합격 수준.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오래 보아도 싫증날 구석은 없다. 눌러보고 만져보았을 때의 조작감이나 음반 재생중의 디스플레이 등에서는 흠 잡을 만한 곳은 없다.
 
소리를 들어 보기 위하여 Atoll의 PR200 프리앰프, AM100 파워 앰프를 연결하고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모차르트를 연결하였다. 먼저 테스트하기 위해 걸어 본 곡은 Hagen Quartet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희유곡(K.136). 윤기있는 현의 질감이 매혹적이고, 투명한 공간에 아름다운 선율을 펼쳐 준다. 나윤선의 One way에서도 저역의 탄력이 잘 살아나며 보컬의 정위와 무대감이 잘 표현되었다. 에릭 빕의 기타소리도 나긋 나긋하게 잘 소화해 준다. 특히 과하지 않은 저역이 단단하게 재생되는 점은 상당한 매력이며, 이 가격대의 CDP에서 흔히 있기 쉬운 고역의 거친 깔깔함이나 과도한 저역의 불분명한 울림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가격이 크게 비싼 다른 기기와 한 자리에서 비교하지 않는다면 흠잡을 곳을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 기기보다 가격이 두배이상 비싼 MBL의 CD2로 바꾸어 들어 보고서야 고역에서 다소 경직된 질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 것은 듣는 이의 취향에 따라 MBL이 풍성하다고 할 수도 있고 Atoll이 깔끔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CD50보다 더 나은 소리를 내는 CDP는 많이 있겠지만, 가격까지 고려해서 판단한다면 CD50의 적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Atoll의 순정 조합과 다른 소리로 만들어 보기 위해 프리 앰프를 교체해 보았다. EAR 834L로 바꾸어 보니 윤기가 더해져서 투명하면서도 따듯한 소리로 바뀌었다. 이 조합은 이 조합대로 클래식의 현 위주의 소스에서는 상당히 설득력있는 소리라고 판단되지만 재즈 계통의 음악에서는 스피드감이 떨어져서 긴장이 풀린다. 프리 앰프를 패스 랩의 X2.5로 더 높여 보았다. 당장에 음장이 중앙에 정위하고 타악기의 리듬도 스피디하게 확 바뀌었다. 비록 가격적으로는 매우 밸런스가 맞지 않는 조합이지만 재생하는 소리가 상당하여 베스트 매칭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가 되었다. 다양한 매칭을 통해서 CD50은 훨씬 가격대가 높은 앰프와 스피커를 매칭하더라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CD50은 외관이나 성능, 사용자의 편의성 등이 잘 조화된, 칭찬해 줄만한 기기이다.

(월간 오디오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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