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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ATC SCM100 SLT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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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댓글 1건 조회 1,933회 작성일 13-08-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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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641 일)
최종접속일 : 2024-08-23 09:57:47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ATC SCM100 SLPT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중고역의 온화한 질감, 거대한 스케일의 깊이있는 스테이징, 강력한 저역의 임펙트로 많은 인기를 누린 클래식 라인업 SCM100 SL의 플로어 스텐딩 타입 신형 SCM100 SLPT(passive tower) 스피커입니다.
견고한 고밀도 인클로저에 1인치 네오디뮴 트위터와 ATC 사운드의 핵심 기술을 자랑하며 ATC사운드의 중핵을 이루는 3인치 SM75-150S 미드레인지, 12인치 SL 베이스 드라이버로 구성된 3웨이 방식의 대형기입니다.
유연하고 절도있는 사운드와 함께 음영 풍부한 음색과 실체감있는 스케일을 전개하며, 들으면 들을수록 구석구석 잘 고안된 사운드 디자이너의 넘치는 재능을 느낄수 있습니다.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65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무대의 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ATC 사운드의 위용
 글: 장현태

 스피커 왕국으로 불리는 영국은 수많은 스피커 브랜드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브리티시 브랜드 중 한 곳을 손꼽으라면 ATC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모니터 스피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신뢰 있는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업의 시작으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를 선택했을 만큼 착색 없는 정직한 사운드가 가장 매력적이며, 화려한 고역과 거리는 있지만, 브리티시 사운드에서 만날 수 있는 중·고역의 온화한 질감 표현은 오랜 시간 음악을 듣게 만들어 주는 초석이 되고 있다.

동사는 하이파이와 프로 라인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인클로저 마감을 제외하고 성능과 콘셉트는 동일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하이파이 라인업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은 SCM50과 SCM100이다. SCM100은 스탠드를 필요로 하는 클래식 라인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타워 시리즈 라인업까지 출시되어 있으며, 점차 개선된 성능을 기반으로 진정한 플로어 스탠딩 타입 스피커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과거에 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성장했다는것. 대부분의 제품은 액티브와 패시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번
 특집에서는 패시브 제품인 SCM100 SLPT가 준비되었다.

가장 남성적인 성향을 지닌 스피커로 대표되는 제품답게, 견고한 외관과 엄청난 무게를 자랑한다. 쉽게 통제되지 않는 울리기 힘든점도 동사 제품의 매력인데, 타워 시리즈인 SLPT 버전부터는 과거 클래식 제품들에 비해 사운드 재생이 한결 수월해져 앰프 매칭에 대한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고밀도 인클로저 무게가 무려56kg 달하는 거구로 엄청난 출력에도 좀처럼 통울림이 없을 정도로 견고하다.

SCM100에는 2.5cm 네오디뮴 트위터를 사용하였고, 중역대를 담당하는 7.5cm 사이즈의 미드레인지는 소프트 돔으로 제작된 SM75-150S를 채용, 중역대의 밀도 있고, 중후함이 있는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저역은 31.4cm 사이즈의 SL 베이스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통적인 3웨이 방식이다. 미드레인지와 저역 드라이버들은 슈퍼 리니어 마그넷 테크놀로지(Super Linear Magnet Technology)가 돋보이는 드라이버들이며, ATC 사운드의 핵심 기술이다.
또한, 드라이버들은 밀도가 높고, 단단한 재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앰프에서 충분한 댐핑과 출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구동이 쉽지 않다. 하지만 드라이버들을 제대로 컨트롤한다면 깊이 있는 저역의 엄청난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마치 잔잔한 아침 바다의 파도가 밀려오듯 끊임없는 에너지로 공간감을 형성하고 장악하는 위용을 느끼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ATC의 저역은 그야말로 격이 다른 깊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하면서도 중·저역의 적극적인 성향과 전 대역의 안정적인 사운드가 중심에 있어 장르에 대한 편견이 없다는 것. 특히 SCM100은 대편성곡에서 뛰어난 스테이지 표현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리고 빠른 저역 반응을 요구하는 클럽 음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SCM100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ATC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SCM50과 함께 모니터 스피커의 대표 모델이자 최고의 스피커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

 [제품 사양]

SCM 100 SLT (passive / active 선택가능)

●Drivers : HF 25mm Neodynium, Mid 75mm ATC Soft Dome, LF 314mm SL
 ●Frequency Response (+/-2dB) : 65Hz?12kHz (+/-6dB) : 32Hz?22kHz
 ●Matched Response : +/-0.5dB
 ●Dispersion : ±80° Coherent Horizontal, ±10° Coherent Vertical
 ●Max SPL : 115dB
 ●Crossover Frequencies : 380Hz and 3.5kHz
 ●Connectors : Male XLR
 ●Filters : All active
 ●Amplifier Output : 250w LF, 100w Mid, 50w HF
 ●Cabinet Dimensions (HxWxD) : 1070x397x560mm
 ●Weight : 68kg

 *Passive version also available :
 ●Sensitivity : 88dB@1w@1 metre
 ●Weight : 56kg
 ●Suitable for use with amplifiers of : 100?1500w

 ATC의 전통적인 클래식모델 SCM100sl의 캐비넷을 플로어-스탠드형으로 확장 설계하여 30주년 기념모델 SCM100Tsl 마그놀리아의 음향적 엣센스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SACD 및 최신 디지털 미디어에 대응하여 초고역 주파수대역을 신장 한 신형 트위터, 정평의 미드 렌지 라지 돔 드라이버, 저음용 스피커는 보이스 코일에 발생하는 와전류 왜곡을 크게 저감 한 슈퍼 · 리니어 마그넷 시스템에 의한 유닛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30cm 구경의 하이 레스폰스의 저음용 스피커로부터 구동되는 웅장한볼륨과 극저왜율의 질감이보기 좋게 양립한 소리를 들려 줍니다. 토대와 지붕의 역학적 구조가 처음으로 유기적으로 밝혀내지는 재현 능력은 제대로 설계한베이스 위에 구축되는 귀로 보는 소리의 건축이라 할수 있습니다. 10 년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의 컨셉은 진정 완벽한 작품이라고 불러야 할 완성된 고밀도 엔클로져로 제작 됩니다.

 *선택 마감
-기본 마감 : BLK (검정), CHE (벚나무), WAL (호두나무) 약4주 Delivery
-고급 마감 : YEW (주목나무), 피아노블랙 약6주 Delivery

 MBL이나 파르지팔 오베이션이 독자적인 음향 감각으로 나름대로의 음장을 표현하는 가운데 일정한 튜닝을 거친 음이라면, ATC는 처음부터 거두절미하고 본론에 들어가는 듯한 솔직함과 피가 끓는 기백이 대단하다. 앞의 제품들이 여성적이라면, 이쪽은 남성적이라고 할까 ?

우선 윈턴의 CD는, 다소 과장되게 울리는 초반부의 더블 베이스가 시청실을 가득 메우고, 이어서 드럼 스틱으로 림을 치는 소리가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듯 쿵쿵 다가와 깜짝 놀라게 한다. 보컬이 나올 때엔 스피커 사이의 중앙에 척 위치하는데, 홀연 등신대의 다이앤 리브스가 출현한 듯 강한 존재감을 피력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 블로잉의 트럼펫과 바닥을 두드리는 킥 드럼이 가세하면 혼절할 듯한 한판 세션이 벌어진다. 워낙 에너지가 충만하고, 음상의 호소력이 강해, 어느 재즈 클럽에, 그것도 제일 앞자리에 앉아 음의 세례를 받는 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음이 강력하니, 보위에 이르면 스튜디오 가공 미학의 세계에서 댄스 플로워의 박진감으로 바뀐다. 그루비하게 요동하는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 섹션을 따라 어깨 춤이 덩실 춰지고, 보위의 보컬엔 힘이 넘쳐 마치 20대로 돌아간 듯하다. 이렇게 건강하고, 남성적인 톤의 보위는 처음 듣는다.

말러를 보자. 오른쪽 채널에서 긁어대는 첼로부의 어택감은 혼절할 듯 바닥을 두드리고, 브라스의 움직임은 다소 겹치는 감은 있으나 결코 뻣뻣하지 않다. 작곡가가 의도한 비통함과 엄숙함이 대단해서, 듣고 있으면 말러 특유의 독성이 온 몸을 적시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된다. 세부를 세밀하게 묘사하기보다는, 큰 붓으로 전체적인 윤곽을 강하게 긋는 스타일인데, 다소 옛스런 느낌도 있지만, 이런 호방함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점에 놀랍기도 하다. 취향에 따라선 이런 압도적인 음을 듣고 나면 다른 스피커들은 시시한 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키신의 피아노 연주. 분명 솔로 연주인데도 불구하고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음량과 기백으로 시청실을 가득 메운다. 손놀림이 분명하게 보이고, 페달링 역시 귀에 쏙 들어온다. 다만 음상이 좀 커서, 그 에너지가 쇼팽의 환상적인 면보다는 씩씩한 군인을 보는 듯, 강속구 일변도다. 약간의 체인지 업이나 슬라이더가 그리운데, 이는 사용자가 조정해나가기 나름일 것이다. 아무튼 본 기는 재즈나 록에서 분명 강점을 지니지만, 이런 섬세한 표현을 중시하는 장르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다.

- 이종학

 명불허전. 시청한 5 종의 스피커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ATC 의 역작이다. SCM100SL 을 타워형으로 올려 외모에서나 소리에서나 든든한 기반이 발군이다. 어찌보면 다른 스피커에 비해서 다질의 프리 - 파워 앰프에 가장 잘 궁합이 맞아 떨어진 기기일 수도 있지만, 그 기본에 서려 있는 기품과 당당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드러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윈튼 마샬리스는 뚜렷한 포커싱을 바탕으로 아주 인상적인 베이스라인이 단단하게 펼쳐진다 . 심벌의 찰랑거림이 스피디하게 전개되고 배경이 정숙하게 정리된다. 선명한 콘트라스트속에서 진한 색채감이 우러나온다 . 팡파레나 그밖의 대편성 총주는 거대한 스케일감이 밀려온다. 그 안에서 금관악기의 하모니가 마음에 드는 질감으로 두드러진다.

가끔 당당함이 지나쳐서 델리킷한 표현이 요구되는 부분까지도 씩씩하게 밀어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취향의 차이겠지만 나는 이 역시 시원하게 느껴진다. 순간적인 임팩트가 잘 살아나서 음악 전체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충실한 재생을 해 낸다.

특히 데이빗 보위는 필자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대부분 건너 뛰었는데 ATC 에서는 강한 사이키델릭의 록 분위기가 잘 살아나서 좋았다. 대형 콘서트 홀 안에서 관객의 흥분과 땀냄새가 어우러지는 것 같은 생동감이 잘 표현된다. 패트리샤 바버의 목소리를 되찾아 주고 진한 텍스처와 스테이징이 압권이다. 어느것 하나 큰 결점이 없이 잘 재생이 되고, 구사력에 따라 표현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었다.

- 김성건

 대형 모니터 SCM100SL/II를 베이스로 하여 가정용 플로어 스탠딩 타입으로 기획된 모델. 예전 20과 20T처럼 인클로저 용적을 그대로 하고 단순히 스탠드를 일체화시키는 개념이 아니라 용적을 15% 증가시키고 덕트의 길이를 조정함으로써 스케일감과 저역의 양감을 신장시켰다. 스피커 하단에 오리지널 100SL의 용적에 해당하는 부분을 표시한 금속 바는 장식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 인클로저는 유닛들의 위상을 맞추기 위하여 경사를 주거나, 내부 정재파를 의식하여 평행면을 줄이거나 하는 시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뚝심 있고 완고한, 그리고 전통적인 깍두기 타입. 3웨이 3스피커. 시어스 엑셀 특주품으로 추정되는 1인치 돔 트위터는 네오디움 마그넷을 사용하였고 보이스코일로 은선을 채용한 것으로 하급기보다 훨씬 고급품이다. ATC가 개발했고 동사 사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당당한 크기의 3인치 돔 스쿼커는 상급기 150SL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며, 혼 형태로 가공된 웨이브 가이드를 가지고 있다. 역시 자사제 12인치 우퍼는 모델명에 붙는 SL(Super Linear) 자기 회로를 채용한 페이퍼 콘. 재미있는 것은 비교 시청한 스피커들 중에서 가장 큰 우퍼인데도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380Hz로 가장 높다. 트리플 와이어링 지원.

소리는 한 마디로 화끈하고 호방하다. 중역 돔의 강력한 에너지가 사운드의 중핵을 이루고 있으며 트위터와 우퍼도 유닛의 능력이 극대화된 듯 시원하게 소리를 뿜어낸다. 소리가 스피커 뒤쪽으로 ‘펼쳐지는' 느낌보다는 스피커에서 리스너 쪽으로 ‘튀어 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음반에 들어있는 정보를 가감하거나 채색하지 않고 일종의 ‘독기'까지 그대로 드러내는 기분이다.

팡파레는 가장 듣기 좋았으나 역시 대음량에서 부대음이 느껴졌다. 데이빗 보위는 다른 악기들이 배경으로 들어가고 보컬이 중심에 확고하게 자리 잡아 가장 듣기 좋았다. 카플란의 말러는 중고역이 선명하고 소리가 다소 강한 인상. 나긋나긋하고 하늘하늘한 맛이 좀 더 있었으면 하지만 고집스런 외관만 보더라도 ATC에 그런 희망을 피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시원한 음은 분명하게 한 마리의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최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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