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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트라이오드 TRV-CD4SE 진공관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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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댓글 1건 조회 1,262회 작성일 13-08-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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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74 일)
최종접속일 : 2024-06-17 09:33:45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트라이오드 TRV-CD4se 시디플레이어입니다.

소니 픽업 메커니즘에 버 브라운 PCM1792 D/A 컨버터, 아나로그 출력부에 6922(6DJ8) 진공관을 채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시디플레이어입니다.
 진공관이 적용된 온기있는 중역의 사운드가 장점이며, 자극성이 없는 적절한 투명함과 해상도가 섞인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매끈하고 견고한 외관도 인상적이며, 밸런스 출력 지원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6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주파수 응답특성 : 20Hz - 20kHz (±0.2dB)
채널 분리도 : 92dB (1kHz)
다이내믹 레인지 : 120dB
D/A 컨버터:버 브라운 PCM1792
샘플링주파수 : 24bit / 192kHz
노이즈 레벨 : -60dB 이하
전고조파 왜율 : 0.002%
진공관 : 6DJ8 (6922)
메카니즘 : Sony
디지털 출력 : RCA and Tos
아날로그 출력단 : RCA / XLR
디지털 출력단 : RCA / Tos
소비전력 : 20W
출력레벨:2.0Vrms
출력 임피던스 : 100
S/N비:100dB
크기(W x H x D):340 x 100 x 330 mm
무게:8 kg
구성품 : 리모콘, AC코드

트라이오드는 초 고가의 하이엔드 라인업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진공관 전문 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다진 회사이다. 지금이야 중저가 진공관 제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정통 일본 브랜드로서 쓸만한 진공관 제품을 이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는 트라이오드 만한 것이 없다.
 진공관 앰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CD 플레이어는 구색 맞추기인 경우가 허다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그 분야가 다른 영역이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 상당히 중요한 것이 아날로그 출력단임을 생각해 본다면, 진공관 전문 브랜드에서 내놓는 CD 플레이어에는 적어도 한 가지 뚜렷한 장점을 기대할 수 있겠다. 바로 아날로그 출력의 퀄리티이다.
 
트라이오드의 TRV-CD4SE는 그런 점에서 가격대를 상회하는 아날로그 출력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OP 앰프 대신 6DJ8 듀얼 삼극관을 아날로그 증폭소자로 사용한 것이다. 내부를 보면 이 진공관이 하나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전원 다이오드를 대신하는 정류관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이 진공관은 2개의 채널을 하나의 진공관 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진공관 후단 쪽에는 여타의 오디오 기기와 같이 출력 커플링 캐패시터가 2개(독일 WIMA)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날로그 출력으로는 언밸런스 RCA와 밸런스 XLR을 모두 지원한다.
 
전원부에 사용된 트로이드 타입의 트랜스는 스틸 재질의 캡으로 함침되어 있어서 트랜스의 전자기장이 여타 회로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실제로 청음해 보면 진공관을 아날로그 출력단으로 사용한 CD 플레이어치고는 상당히 정숙하고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전원부 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제품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물론 출력단에 사용된 WIMA 캐패시터의 영향도 이에 일조할것이다.
 이 제품의 튜닝에 있어서 최대 이슈는, 청감상의 디지털 엣지를 완화시키면서도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라고 한다.
DAC칩으로 사용된 Burrbrown PCM 1792는 일찌기 린데만 등의 하이엔드 플레이어를 제작하는 브랜드에서도 애용될 만큼 그 기본기와 스펙이 검증된 제품이다. 물론 DAC칩 하나만 가지고 한 제품의 디지털 퍼포먼스를 평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적어도 이 플레이어가 한 진공관 브랜드의 구색맞추기용 제품이 아니라는 반증의 하나라고 볼 수는 있는 것이다.
 
사운드 퀄리티

테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청감상 느껴지는 따스함과 중음대역의 두터운 살집은, 반도체 앰프로 들어도 진공관의 풍미를 느끼게 해 준다. 하지만 무작정 음의 엣지와 디테일을 뭉개버리는 식의 뿌연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음의 생생함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자극없는 사운드는, 질감 위주의 플레이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나친 착색을 배제하면서도 개성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사운드 특징으로 또 하나 손꼽을 수 있는것이, 다이내믹스와 텐션감이다. 중저음의 타격감은 상당히 명료하고도 앞/뒤 시간적 연속성을 헤치지 않는 이음매를 보여주고 있으며, 윤곽은 매우 뚜렷하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바위덩어리가 굴러오는 듯한 위압감 및 권위감에 이르기에는 단순히 오디오적인 쾌감만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
 몇 시간을 들어도 귀에 편안한 소리이지만, 그 세세한 표현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음악감상시의 적절한 텐션을 유지하고자 한 것이다.
아날로그 출력을 밸런스 방식으로 연결하게 되면 이러한 디테일의 세세한 표현과 더불어 음의 심지가 보다 굵고 힘차게 표현되는 강직함을 같이 느낄 수 있다.
 
TRV-CD4SE는 분명 질감을 의도한 튜닝을 전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전제를 위한 튜닝과정은 아날로그/디지털 단 모두에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24bit 192kHz 업 샘플링을 지원하는 부분도, 디지털 스펙에 민감한 유저라면 한시름 놓을 수 있는 보증수표와도 같은 것이다. H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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